일단 뒷북이기는 하지만 MB의 원전수주건을 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혹자들은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하나 얹은 꼴 아니냐고 하지만,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CEO가 수출분야, 특히나 왕정국가에 수출되는 물건에 관심을 보이고 직접 전화까지했다는 것 자체는 칭찬을 받으면 받을 일이지 결코 비난을 받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번 MB의 원전수주와 한데 묶어서 전임대통령들에 대한 업적 평가는 어떤 식으로 하는 것이 더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MB가 입술까지 부르터가며 팔아 먹은 한국형 원자로 ‘APR-1400’은 원래 개발시작이 1992년까지 올라갑니다. 이후 김대중 전대통령시기인 2001년 12월 개발이 완료되죠. 기술 개발만 완료되었다고 끝은 아니고... 이후 지속적인 노무현 정부의 지원으로 신고리 3, 4호기에 적용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출처: 아시아경제)
이렇게 일취월장하는 원자력관련 기술이 있으니 당연히 팔아먹으려는 시도도 왕성했죠. 2006년에 이미 2억달러 어치 이상을 수출했고 2007년에는 전년도 대비 2배 이상인 4.4억 달러의 원자련 관련 수출이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이런 수출 증가에는 정부차원의 지원 노력도 만만찮아서 2007년 3월에는 '정부/민간 합동 원자력 기술 수출지원단'이 발족되어 민간 기업들의 각종 수출 노력에 측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원래 원자력 관련 수출이라는 것이 민간 기업 독자적으로는 해결하기 곤란한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 정부가 한발 앞서 길을 열어주면 많은 도움이 되죠. (출처: 대한민국정책포탈 공감코리아 - 과학기술부 원자력국 원자력협력과 주호성 주무관 07년 12월)
그런데 이렇게 승승장구 잘 나가던 우리나라의 원자력 기술 개발에 한차례 시련의 시기가 옵니다. 이명박 정부의 등장 이후 작은 정부를 지향하며 과학기술부를 전격 폐지했고 대덕 연구개발 특구내의 일부 정부출연연구기관들에 경영효율화 카드가 제시된 것이죠. 즉 인력감축이 시작된 것입니다. 당장 2008년 10월부터 11월에 거쳐 '한국원자력연구원'내에 명예퇴직 희망자 접수가 시작되죠. (출처: 디지탈타임즈 - 대덕특구 출연연 "또 구조조정 악몽이…" 2008.11.30)
사실 이런 식의 정부출연연구소의 인력감축은 IMF 시기 가혹할 정도의 인력감축 이후 처음있는 일이었습니다. 누구나 다 동감하겠지만 원자력 관련 기술이라면 이제 국내 기술이 외국 어디에 나가서 무시받을 수준이 아니죠. 따라서 국내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연구원의 경우, 외국으로 나가면 국내보다 월등히 좋은 조건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명시적인 형태는 아니라도 암암리에 기술 유출이야 피할 수 없을테지만 말입니다. 더불어 연구소 생활을 해 보신 분이면 동감하시겠지만, 저런식의 위로부터의 하향식 인력감축 계획들은 연구소 내의 연구분위기를 정말 침체시킴니다. 따라서 당시 이명박 정부의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대한 인력감축 지시는 많이 아쉬운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이번 UAE에 원전을 수출할 때, 우리측의 큰 장점은 경쟁상대보다 20%나 낮은 건설단가말고도 엽기적으로 높은 원전 이용율이었습니다. (출처: 한수원, 원전 이용률 93%… 세계 최고 수준 '자랑' - UAE 원전 수주 '숨은 공신' 평가)
그런데 이 높은 원전 이용율이라는 것도 알고보면 원자력 발전소에서 운영과 정비 그리고 점검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원전 근무자들의 노력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것이죠. (출처: 신년 혹한에 구슬땀 흘리는 '원전 근무자의 하루')
그런 상황에서 2009년 이명박 정부에 의해 주도된 '공기업 선진화방안 추진'으로 당장 작년 한해 '한국수력원자력(국내 20여 원전 운영회사 겸 신규 원전 건설회사)' 한곳에서만 1천명의 인원 감축 계획이 발표되었죠. (출처)
물론 경영이 방만하고 효율이 떨어진 상태였다면 저런 식의 인력감축을 동반한 공기업 선진화 방안 추진이 합리적인 접근일 겁니다. 하지만 2009년 10월에 있던 국감 자료를 보면 이명박 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에 요구한 사항들이 그리 잘 납득되지는 않습니다. 당시 한나라당 구미을 국회의원인 김태환 의원의 발언 내용을 직접 들어보시죠.
국감에서 김태환(한나라당, 구미을)의원은 “신월성 원전 1.2호기 시운전 2단계에 필요한 정원 175명 중 현재 확보된 인력은 33.7%인 59명에 불과하다”며 “인원충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시운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시운전 발전팀의 경우, 신고리원전에는 32명이나 신월성원전에는 3명에 불과하다”며 “원전의 안전 운영은 시운전의 안전성으로부터 담보돼야한다”고 강조하고 “원전과 국민의 안전확보 차원에서 현원부족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라”고 주문했다. 출처: “한수원 인력감축 정책이 원전안정성 위협한다” 2009.10.15
즉 이명박 정부의 작은 정부 정책이 지난 2008~2009년 사이 국내 원전수출 경쟁력에 그리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제 글을 마무리해 보죠.
대한민국의 발전이란 장강의 흐름에 각각의 대통령은 맡은바 시기에 일정부분의 공헌을 하게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악을 써도 그
흐름 자체를 180도 돌려 놓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전임자가 남겨 놓은 것들, 즉 공이 되었건 과가 되었던... 남겨진
흔적들 위에서 작은 돌 하나를 올려 놓거나 내릴 뿐이죠. 거기다 대고 어떤 대통령을 구국의 영웅으로 또 다른 대통령은 업적이
하나도 없는 대통령으로 몰아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눈앞의 현란한 공적(?)과 별로 티도 나지 않는 차세대를 위한 기술
개발 노력을 얼마나 긴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을지 우리나라 시민들도 진지하게 생각을 해야할 때입니다. 그냥 눈앞에 던져인
뉴스 조각 하나에 일희일비하며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맡겨 놓을 일은 아니죠.
아무튼 전임과 현임 대통령의 태도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어쿠스틱 마인드님의 포스팅(고 노무현 대통령과 고노무 현 대통령의 차이?)에서 염치불구하고 내용을 좀 빌려오겠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기업들과 실제로 현장에서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수고한 공무원들을 배려하고 더불어 시민들이 알아주던 몰라주던 묵묵히 원자력기술 개발을 국가계획차원으로 승격시켜 정부차원에서 지원할 바를 성실히 수행해 차세대에게 먹고살 꺼리를 마련해 놓은 대통령들이, 자기 PR에 주력하고 눈앞의 경영효율 증대로 장기적인 기술개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통령보다는 역사의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다면... 그렇다면 우리나라 발전의 장강이 조금은 더 시민들이 살기 좋은 방향으로 나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난 시기 원전기술 개발에 노력한 정부들을 싸잡아 무능한 좌파정권이라고 매도하고 자신들이 집권후 저지른 원전기술 개발의 부정적인 조처들은 깨끗이 잊은 채 원전수주의 달콤한 과실만 챙기겠다는 태도는 좀.. 그렇습니다.. 그리고 역사의 현장을 담담하게 시민들에게 전달해야할 언론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딸랑이들로 바뀐 현세태도 그렇고... 충분히 전후 사정을 알 법한 논객들도 자신의 정파성에 휘둘려 영 엉뚱한 글들만 쏟아내는 것도 그렇고...
다 써 놓고나니 좀 우울하군요...
...대한민국의 발전이란 장강의 흐름에 각각의 대통령은 맡은바 시기에 일정부분의 공헌을 하게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악을 써도 그 흐름 자체를 180도 돌려 놓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전임자가 남겨 놓은 것들, 즉 공이 되었건 과가 되었던... 남겨진 흔적들 위에서 작은 돌 하나를 올려 놓거나 내릴 뿐이죠. 거기다 대고 어떤 대통령을 구국의 영웅으로 또 다른 대통령은 업적이 하나도 없는 대통령으로 몰아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눈앞의 현란한 공적(?)과 별로 티도 나지 않는 차세대를 위한 기술 개발 노력을 얼마나 긴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을지 우리나라 시민들도 진지하게 생각을 해야할 때입니다. 그냥 눈앞에 던져인 뉴스 조각 하나에 일희일비하며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맡겨 놓을 일은 아니죠...
본문의 글중 일부이다!
크리트 이 양반은 왜 부득부득 노무현이 잘한 것은 이 글에서처럼 어떻게든 MB와 차별화를 시도하며 강조를 하면서, 노무현이 벌인 부동산 폭등이나 한미 FTA 그리고 기업출자 총액제한 완화나 자금통합법 추진 그리고 기업도시와 일부 재벌총수들에 대한 대통령 사면권 남발같은 재벌특혜 종합선물셋트들에 대한 MB와의 유사성에 대한 비판은 전혀 없다는 말인가?
의료보험 민영화나 쌍용자동차 졸속 매각 및 비정규직 입법은 또한 어떠한가?
공기업 민영화 추진 문제는 또한 어떨까?
한미 FTA 선결조건으로써의 졸속 쇠고기 개방과 스크린 쿼터제 폐지로 인해 광우병 우려로 인한 전국적인 촛불집회와 국론분열 그리고 한국 영화산업 전체의 침체와 장기적인 위기를 부른 원인은 오로지 현정부가 제시한 것인가 아니면 노무현 참여정부때부터 시작된 것이 다음대까지 이어진 것인가?
지금 한창 말이 많은 세종시 문제에 대한 갈등의 불씨를 만든 것도 노무현 참여정부가 아닌가?
노무현의 말처럼 정말로 수도권의 과밀화된 기능을 분산하려고 했다면 국민 투표를 거치면 간단한 것을, 원대한 비전이라든가 치밀한 정책과는 거리가 먼 탁상공론식 원안을 만들어 놓고 당시 여야가 졸속으로 합의를 하면서 일이 지금처럼 틀어진 것이 아닌가 말이다.
마지막으로 다시 크리트라는 양반의 글을 인용하며 댓글을 마치겠다.
대한민국의 발전이란 장강의 흐름에 각각의 대통령은 맡은바 시기에 일정부분의 공헌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악을 써도 그 흐름 자체를 180도 돌려 놓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전임자가 남겨 놓은 것들, 즉 공이 되었건 과가 되었던... 남겨진 흔적들 위에서 작은 돌 하나를 올려 놓거나 내릴 뿐이죠. 거기다 대고 어떤 대통령을 구국의 영웅으로 또 다른 대통령은 업적이 하나도 없는 대통령으로 몰아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구구절절히 맞는 말이다! 그래서 나는 이 말을 이렇게 바꾸어 보았다! :)
대한민국의 발전이란 장강의 흐름에 각각의 대통령은 맡은바 시기에 일정부분의 공헌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MB가 아무리 악을 써도 노무현이 빚어놓은 뻘짓들의 흐름을 180도로 돌려놓을 수 없습니다. 전임자인 노무현이 남겨놓은 것들, 즉 그것이 과가 되었건 공이 되었던...남겨진 흔적들 위에서 작은 돌 하나를 올려놓거나 내릴뿐이죠. 거기다 대고 이 글의 작성자같은 일부 골수 노빠들처럼 노무현은 민주주의의 화신으로 MB는 반민주적인 대통령으로 낙인찍고 비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따지고 보면 실속은 하나도 없고 빈알맹이뿐인 눈앞의 현란한 노무현식 이미지 정치와 MB의 우직스런 차세대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얼마나 긴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을지를 우리나라 시민들도 진지하게 생각을 해야할 때입니다. 그냥 눈앞에 던져인 뉴스 조각 하나에 일희일비하며 자신의 생각을 크리트라는 양반처럼 타인에게 강요하고 억지를 쓰며 마냥 노비어천가를 부를 일은 결코 아니죠... :)
듣고 보니 일리가 있네요.. 남겨주신 화두로 천천히 포스팅을 마련해 보도록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아크로(theacro.com)에 한번 오시죠. 지나가다님과 비슷한 관점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거기서 한번 뜻이 맞는 분들과 지금의 생각을 좀 더 정교하게 다듬어 보시는 것도..
이런류의 생각을 가진 사람의 댓글을 종종 봐왔기에 그냥 넘어갈까 했지만 장소가 장소인지라 한마디 하겠습니다.
지나가다님이 지적한 것 처럼 crete님이 노빠라면 지나가다님은 중증의 명빠로 보이는군요. 명빠는 이명박 대통령의 인품,식견,사상 이런 것들을 존경내지는 좋아하여 지지하는 사람들이라기 보다는, 일제시대에는 왜인들의 앞잡이 노릇으로 부귀영화를 누리고 해방후 민족반역자들의 청산이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에서 반민주 독재세력에 빌붙어 자신들의 잇속을 챙긴 기득권세력들이 현재와 미래에 까지도 그 권력을 잃지 않으려고 이명박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이지요. 물론 기득권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분들이 수구 냉전 세력들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또는 이용당하는) 경우도 많지요. 참 안타깝습니다. 지나가다님은 어떤 경우인지는 모르겠지만 닉네임처럼 그냥 지나가셨으면 훨씬 좋을뻔 했습니다.
전 읽으면서 다소 불만스런 글에도 불구하고 저런댓글도 달리는군요 뭐 평가에 한가지 시선만 있을수는 없을테니 받아드려야겠지요
솔직히 crete님의 글을 읽으면서 늘 염두에 둘수밖에 없는것이 어떤 댓글이나 의견을 남기기가 영 껄끄럽습니다 괜히 공자님 앞에서 문자쓰는기분이 들기 때문입니다
지금 2005년도 글은 다 읽고 2006년도 글을 읽고 있습니다 물론 생명공학이니 무슨 체세포복제 줄기세포같은 글은 무슨소린지도 이해 못하지만 최소한 어떤요지로 쓰신글 인지는 이해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아고라에서도 끝없이 이어지는 황까 황빠논란도 저에게는 정리가 됩니다
전문적인 분야야 저같은 사람이 알리없지만 처음 저분이 언론의 주목대상이 되었을때 그의 대중에게 파고드는 설득력은 대단한것이었습니다 볼품없는 히틀러의 대중 연설을 보면 지금도 독어 한마디도 모르는 제가 봐도 피가 끓을 정도이니 독일인들이 빠져들만도 했겠다는 느낌처럼 황박사의 그당시 대중 연설이나 강연은 대단했습니다 결국 그 여파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겠지요
심지어 그당시 떠도는 말중 황박사가 수의학이기에 저토록 견제와 태클을 받는것이다 ....
위의 분의 말씀중 제가 모르는건 뭐라 대답할입장이 아닙니다만 최소 부동산폭등 한미 FTA문제 의보민영화 공기업민영화 더구나 졸속 쇠고기 협상과 스크린쿼터 이게 과연 참여정부의 과오라고 할수있는건지 저로선 이해하기 어렵군요
더구나 세종시 갈등의 단초로 국민투표로 결정했어야한다는 말씀은 전혀...
행정수도는 아시다시피 대선공약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던 사항이고 이걸 보수라는 신문들이 "이건 행정수도가 아니고 사실상 천도로 봐야한다 이런식으로 천도가 되면 서울지역의 아파트값은 *값된다..." 라고 대서특필하기 시작하지요
당연히 지나친 인구집중 지방의 공동화 삶의질 부동산폭등 교통과밀 공해 안보문제 .... 등으로 거국적인 판단으로 행정수도이전을 심정적으로 지지하던 국민들은 자고나서 뒤통수를 망치로 한대 맞는 충격을 받고 행정수도이전에 반대로 급격히 돌아섭니다
그때부터 보수라는 신문과 한나라당은 저문제가 거론될때마다 국민투표하자고 노래불렀고요
자 그럼 같은논리로 4대강 미디어법등도 국민투표 할까요?
우선 분명히 밝히고 갈 부분이 있는데 세종시든 4대강이든 미디어 법이든 난 전부 국민투표로 결정해야 한다고 보는 일인입니다!
지금 세종시 문제를 보면 전국적인 여론은 수정안도 나쁘지 않다라는 입장인 것은 혹시 알고 있는가요?
오로지 충청도민만이 지역이기주의와 떡고물을 더욱 챙길 생각에 정치권의 권모술수와 이합집산에 놀아나고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kuru님의 의견 일부를 옮겨놓고 말을 전개하겠습니다.
//위의 분의 말씀중 제가 모르는건 뭐라 대답할입장이 아닙니다만 최소 부동산폭등 한미 FTA문제 의보민영화 공기업민영화 더구나 졸속 쇠고기 협상과 스크린쿼터 이게 과연 참여정부의 과오라고 할수있는건지 저로선 이해하기 어렵군요
더구나 세종시 갈등의 단초로 국민투표로 결정했어야한다는 말씀은 전혀...///
이 댓글을 보며 정말 노무현 지지자들은 구제불능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부동산 폭등 하나만으로도 노무현 참여정부는 경제적으로는 거의 실패한 정권입니다.
한국에서 부동산이 부의 근원이자 불로소득과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근원임을 고려할때 노무현은 정말 잘못하지 않았나요?
물론 이 글 작성자인 크리트라는 양반은 부동산 폭등이 아예 없었다라는 억지주장까지 서슴없이 하는 단계이니까 말 다한 셈이긴 하네요!
또한 한미FTA 당시 농민들이 한푼두푼 모아 만든 한미FTA 반대광고도 못하게 막고 시위하러 상경하는 농어민 어르신들을 원천봉쇄했던 것은 정말 소통을 하자는 모습인가요?
아니면 일방적인 반민주적 정권의 모습을 그대로 답습한 것인가요?
이게 과연 MB정부 때의 일이라고 보시나요?
또한 스크린쿼터 폐지 문제로 한국 영화계가 얼마나 어려워졌는지에 대한 반성은 그 어디에도 없네요!
소고기 수입절차를 간소화하면서도 거기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인 쇠고기 원산지 표시제및 식당에서 판매되는 소고기에 대한 관리 감독 체계의 준비없이 오로지 30개월령의 소고기만 강조하는 모습이 과연 국민들 건강권을 챙긴 모습입니까?
정말 국민들 건강권을 챙겼으면 가까운 일본의 사례처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던가요?
비정규직법은 또한 어떻습니까?
이게 과연 고용없는 성장과 경제적 양극화를 완화하자는 것이라고 봅니까?
왜 당신들은 MB와 노무현을 다루는 잣대가 이토록 다른 것인가요?
둘은 그다지 차이가 없고 오히려 아주 닮은 구석들이 많은 정책을 구사하고 있다라는 점을 저는 지적하는 겁니다!
이곳이 게시판이고 공정한 여론을 조성하자라는 목적이라면 먼저 마음을 비우고 정치적 선입견이나 편향성부터 자제한 뒤 일관적인 논조로 문제를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당신들이 그토록 칭찬하고 추앙한다는 노무현도 그렇게 서민들을 위하지 못했다라는 의견에 공감하게 되실 겁니다!
노통이 어쨌다나 하는 말은 구태여 하고 싶지 않지만 강남 쪽에 사는 사람들한테 노통은 악독한 부동산 세금을 물린 '미친놈'이라는건 분명합니다. -_-;; 사실, 토초세를 만들었던 같은 노통(노태우)도 그쪽에서 욕 바가지로 먹었지만요. 솔직히, 부동산 쪽에서 말이 앞선게 있어서 욕먹을 수는 있는데 폭등으로 실패한 정권이라면 의문스럽죠. 뭐, 생각하긴 나름이지만 노통은 부동산을 올려서 욕을 먹은게 아니라 그걸로 세금 때려서 욕을 먹은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노통이 부동산을 올린 범인이라고 하기도 어렵고요.
강남 살아서 이 쪽 분들의 노통에 대한 증오를 알기에(적어도 2006, 2007년) 전 뭐라고 말하고 싶지가 않아요. 도리어 저는 노통이 부동산에서만큼은 필요이상으로 욕을 먹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정말 어처구니없는 얘기네요! :)
저도 송파구에 집이 한채 있고 그쪽에 거주하는 이들이 대부분 친척이거나 친구들이라서 잘 아는데, 님이 말하는 강남권의 사람들은 중산층이고 정말 그 주택 한 채만을 소유하고 살아가는 이들인데 괜히 덤탱이...
(여기서 말하는 덤탱이란 하늘이 무너져도 부동산은 잡는다라는 노무현의 말을 철썩같이 믿고서 부동산 구매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주택 가격이 너무 뛰니까 그야말로 울며 겨자 먹기로 은행에서 담보대출을 받아가며 집을 사게 만들더니만 뒤늦게서야 담보대출비율을 제한한다고 뻘짓을 하면서 중도금도 치루지 못하게 했던 일이라든가, 실거래가와 공시지가의 괴리를 상세히 모른채 천편일률적으로 종부세를 매기는 탁상행정의 전형을 보았기 때문에, 그리고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면서 대출금 상환도 점점 어려운 형편인데 그런 가격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종부세를 내야 한다라는 부담감에서 반감을 가짐을 지적하는 표현임!)...
를 쓴 것이기에 너도나도 욕을 했던 것이었고, 진짜 땅부자나 아파트 부자들은 속으로는 연신 환호하면서도 겉으로는 노무현을 비판하는 모양새를 취하였다니까요!
바로 그래서 조중동과 한나라당이 정말 가증스럽고 꼴통이라는 비난을 듣는 것이구요!
게다가 부동산 가격이 노무현 참여정부 때처럼 크게 뛰면 전세 가격 월세 가격도 들썩이는 것은 모르시네요!
우리나라 자가 주택 보유자의 비율이 50%가 안된다라는 것은 잘 모르시나 봐요!
그렇다면 서민들에게는 가히 재앙에 가까운 사안이나 이슈가 바로 부동산 폭등이 되는데, 이걸 아니라고 부득부득 우기니까 노무현이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다라는 헛소리들을 아직까지도 남발하게 되는 것이죠!
조중동이나 한나라당이 수구꼴통이라고 욕을 먹고 지금의 MB정부가 소통부재라는 말을 듣는 이유는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기는 커녕 외려 잘했다라고 강변을 하고 온갖 술책과 거짓으로써 물타기를 시도하며, 바로 그런 뻔뻔스러운 모습들에 반기를 들거나 비판하는 이들을 탄압하기 때문인데, 어찌된 영문인지 다음 아고라나 몇몇 게시판들을 살펴보면 노무현 비판이나 친노세력들의 과오에 대한 님들의 대처 역시 수구꼴통들의 그것과 매우 닮아있다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자신들의 반대자들을 친북좌파로 모는 수구 세력이나 님들이 진보진영의 비판자들을 향해 한나라당 알바라든가 한나라당 2중대라는 식으로 몰아가는 것이나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라는 말이죠.
님들도 반성이나 성찰과는 거리가 너무 먼 것이 아닌가요?
그런 집단은 필연적으로 민주주의를 망치고 퇴보시키기 마련이 아닙니까?
저는 바로 그런 점들을 지적하는 것이랍니다.
그래도 자신들은 수구 세력과는 뭔가 다르다고 항변하리라 예상되는 님들에게 한번 진지하게 물어봅니다.
도대체 이렇게 무도하고 막가는 MB정권이 탄생한 근본 이유가 뭡니까?
정말 한나라당과 조중동의 술책에 일반 국민들이 바보처럼 있지도 않은 부동산 폭등을 비판하였다라고 생각하세요?
님들은 그렇다라고 우기지만 제가 보기엔 다른 것은 몰라도 부동산은 돈 문제라서 바로 표시가 난다니까요!
님들은 2007년 대선 선거시즌에 각 당의 대선후보들 모두가 노무현의 부동산 정책은 실패였다라고 한목소리로 비판한 것은 기억이 하나도 안나시나 보네요!
왜 대선 후보들은 일제히 그런 말들...님들 기준으로는 망언(?)에 가까운 그런 말들을 했을까요?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당신들은 MB를 매사안마다 강력하게 비판하지만, 제가 보기엔 MB가 하도 막가는 짓을 하니까 사람들이 노무현의 실정을 잊어버리거나 상대화시켜서 그래도 낫다라고 말하는 것뿐이지, 정말로 서민들을 위한 대통령은 아직 이 땅에서는 한번도 없었다니까요!
결론적으로 제가 보기엔 당신들은 MB을 비판하지 말고 진정으로 감사해야 할 듯 하네요.
MB의 뻘짓이 별로 잘하지도 못한 노무현을 이만큼 좋게 보게 만든 원동력이니까요! :)
노무현의 뻘짓이 MB를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만들었고, 다시 MB의 뻘짓이 별로 잘하지도 못했던 노무현을 서민을 위했던(??) 대통령 내지는 민주주의 화신(??)으로 인식하게 하는 이 지독한 아이러니를 뭐라고 해야 할까요?
바로 이런 것을 두고 적대적 공생관계라고 표현하지 않나요? :)
"고노무 현 대통령" ... Crete님이 이거 띄어쓰기 잘못 하셨는데... 내용을 보니 오타 같기도 하고... 오타 없으신 분이 이런 실수를?
하며 고민 많이 했었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만드세요!~
국론을 정할때마다 국민투표 오래전 교과서에 직접민주주의의 방법으로 배우긴했는데 지금 그게 과연 가능할지 한다면 국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지 의구심이 듭니다
국민들에게는 인기없는 정책을 스스로 쓴잔을 마셔야하는 집권여당일경우 국민투표가 가능할것인지 고양이목에 방울달기 꼴은 안될지 모르겠습니다
십수년전으로 기억합니다만 캐나다가 국가를 분할해서 각기 독립을 해야할지를 국민투표에 부친적이 있습니다 당시 그야말로 아슬아슬하게 부결된것으로 압니다 캐나다와는 상황이 다르겠지만 우리의 심각한 지역갈등양상을 볼때마다 행여 저런문제가 국민투표에 부쳐저서 전문집단의 연구와 의견은 배제된채 그때그때의 즉흥적인 시류와 민심에 따라 결정될 우려는 없을지
세종시 수정안의 국민여론이 나쁘지 않다고 하셨는데 전 우선 지금의 명비어천가가 온천하에 울려퍼지는 지금의 여론조사는 신뢰하지않고요 먼저 글에서도 말씀드린것처럼 그여론이란것이 나라는 어찌되던 자신의 것을 죽어도 단 한조각도 못내놓겠다는 기득권수호의 표현이라고 봅니다
과거 도청소재지였던 공주 그 도청을 일제가 말그대로 허허벌판 큰밭에 불과하던 대전으로 옮기려합니다 당연히 반발하는 공주를 달랜것이 바로 각종 학교의 유치를통한 교육도시로발전 당시로서는 첨단 산업시설이랄수있는 금강대교건설...
전 왠지 역사는 돌고 돈다는 말처럼 지금의 그것과 상당히 흡사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당시 건설된 경부선철도와 지금의 KTX 그리고 첨단기업도시 명품도시 교육도시육성 결과는 지금 우리가 보고있는 대전과 공주입니다
충청도민의 지역이기주의라고 하셨는데 우선 저는 서울태생입니다 본적은 강릉이고요 만약 지나가다님이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행정수도내지는 세종시를 결정해야하는 입장에 선 분이라면 어느곳을 선정하시겠습니까? 부산? 광주? 제주? 강릉? 인천?
부동산폭등하나만으로도 참여정부는 실패한 정부라하셨는데 우선 지난 crete님의 글중에서 자료를 모아놓으신게 있습니다 그래프까지 첨부되어있습니다 (crete님은 설사 참여정부에 유리한 주장이라도 근거자료없으면 인정안하시는 분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본 저분의 지난글은 공신력이있는 기관이나 언론사 그리고 정부자료에 의해 쓰시지요)
저 자료와 그래프가 아니더라도 제나이가 50중반을 바라봅니다 지난 70년대초 잠실이 처음 개발되어 허허벌판 갈대가 우거진숲사이에 지어진 10평대의 서민아파트가 지어졌을때 집안 친척이 그 아파트에 첫 입주자가되어 이사할때 이삿짐을 날랐던 기억이있습니다
우스개소리로 지난 가요중에 윤수일의 아파트라는게 있지요 그가사 요즘 사람들에게 들려주면 이게 무슨소린가 할겁니다
"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바람부는 갈대숲을 지나 ....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그당시 제기억에 방두개짜리 저 아파트가 확실하진 않지만 120만원인가 150만원인가 하여간 그정도였습니다
부동산폭등 제기억에 이건 70년대초반 서울에 아파트가 지어지기 시작하면서 부터 터진 우리경제의 고질적인 병폐이고 폭탄이었습니다
참여정부이전의 어느정부가 과연 저 치부에서 자랑스러울수있습니까? 70년대 초반 무렵 제가 아는 어느 중견 기업인께서 직장동료들과 얘기하는걸 들은적이있습니다 그당시 그분의 월급이 제기억에 10만원정도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한달내내 퇴근시간이 따로없는 격무에 시달리면서 봉급을 타다주는 남편에게 어느날 집에서 살림만 하던 부인이 수십만원을 내놓더라는겁니다 대체 무슨돈인가 알아보니 집에서 살림만 하던 가정주부들인 몇몇친구들과 요즘 지어진다는 아파트촌마다 다니면서 복덕방말을 들어보니 이게 돈이 되겠다 싶어 친구들과 예금 털고 꾸기도하고 해서 목돈을 만들어 간단히 말해 아파트 투기를 했다는겁니다
며칠 돌아다녀서 남편이 뼈빠지게 힘들게 한달일한돈의 몇배가 넘는돈을 손쉽게 마누라가 만든결과니 남편은 허탈할수밖에요
저때부터 불어닥친 부동산 투기 광풍은 근로의욕상실과 모든 치솟는 물가 정부정책의 불신 한탕풍조 그야말로 우리경제를 병들여놓습니다 노태우정부의 주택 200만호 건설정책인가요 결국 엄청난 무리수를 두어 너도나도 삽한자루들고 아파트 건설현장으로 가고 물자가 부족해서 안전성이 논란이되고있는 바다모래사용등등 그러나 그당시 정책입안자들은 그렇게라도 해서 공급하지않으면 폭동을 각오해야할정도로 심각했다고
노무현지지자들은 구제불능이라고 하셨는데 사실 전 좀 뿌리가 깊습니다 노통을 처음 뵌게 80년대 언론청문회에서 초선의원인저분이 스타가 되신후 제가 살던 서울 변두리 작은 성당의 좁은 지하실에서 늦가을무렵인가 주민 토론회를 하신적이있습니다
지금도 생생한 당시의 언론청문회 마치 증인을 옛날 원님이나 포도대장앞에 엎드린 죄인다루듯 호통을 치던 국회의원들 정주영회장이 증인으로 나오자 그야말로 180도 돌변 차마 봐주기 어려운 열렬한 구애공세 펴던 연인 대하듯
"증인님 회장님 ...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
당시 노무현의원은 홀로 달랐지요 논리정연하게 부당한 재벌들의 비자금과 잘못된 정경유착 서로 돕고돕는 공생관계를 따지고 들었고 결국 천하의 정주영회장이 시인하고 우리모두가 고쳐나가야할 잘못된 문제라고 인정합니다
당시 그모습이 인상깊어 그자리에 가서 그분의 말씀을 들어보고 그때부터 저는 저분의 팬입니다
살면서 지금까지 저분만한 저분처럼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그리고 논리정연하게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겸손하고 늘노력하는 솔직한분을 저는 뵌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저분이 대선에 당선되고 그리고 국회를 과반수이상 장악했을때 오히려 저분에게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이제는 오히려 비판이 저분을 돕는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처음 청와대입성하고나서 여당의원초청만찬당시에도 메뉴가 상어지느러미탕이었다는 소리에 분노하기도 했고 평소 청와대에서 서민들을 모셔놓고 삼겹살 파티하겠다는 분이 상어지느러니가 무슨말이냐 벌써부터 오만인가하고 글도 써서 인터넷에 올린적도 있고 님의 말씀처럼 부동산이 폭등할때 새정책을 내놓은정책입안자들에게
훈장을 수여한걸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성공여부가 확인되지도 않은 정책에 무슨 표창이냐하고
저는 노사모도 저분이 세상을뜨고 나서 가입했습니다
지나가다님
계속 말씀드립니다만 부동산문제는 참여정부만의 과오가 아닌 지난 모든 정부의 과오입니다 그나마 노통은 다소 무리는 있지만 세제를 통해 어느정도 임기말 근본적인 처방을 내놓았고요 이걸 결국 mb가 되돌리고 말았지만 말입니다
이 부동산문제를 가지고 다른정부는 빼놓고 참여정부를 비난하는게 과연 올바른 비판입니까?
한미 FTA와 스크린쿼터문제는 솔직히 제가 아는 지식이 일천하여 뭐라고 말씀드릴게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승천하는 중국에 미국시장에서 한없이 밀리기만하는 대책없는 우리의 공산품을 볼때 저길밖에 방법이 없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한미FTA에 대한 장점만 늘어놓은걸보면 잘했다는 생각이들고 독소조항을 포함하는 여러 문제점을 주장하는걸 보면 걱정되기도 하고요
스크린 쿼터문제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자유무역이니 뭐니해도 마지막 까지 지켜야할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게 주식인 쌀과 교육 국방 외교 같은 분야지요
글을 장문으로 썼는데 중간에 그만 날라가버려 다시 쓰다보니 나누어씁니다
영화야말로 그나라와 국민의 정신세계를 지켜낼수있는 문화이고 정체성인데 개방해서 방화가 힘들어 졌다고 하셨는데 단견입니다만 FTA를 체결하는마당에서 우리에게 불리한건 빼고 유리한것만 골라서 맺을 수는 없는일입니다 영화계의 피해가 심각하다면 안타까운일이지만 그렇다고 그걸 빼고 하자고 하기엔 영화보다 더 심각한게 쌀이라고 봅니다
주식인 쌀까지 개방을 막을수없는 이 현실에서 밥은 굶는한이있더라도 영화는 지켰어야한다는 주장은 글쎄요
저는 원유나 철광석등의 다른 모든것보다 더 심각한게 쌀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수입쌀은 안남미이던시절 그런 쌀이라면 걱정할필요가 없을겁니다
사실 안남미 문제는 지난 정부의 잘못이 큽니다 쌀문제의 모든걸 알려주고 국민들의 의견과 동의를 얻어 최선의 방법을 택했어야합니다 사실을 사실대로 알려주지 않고 추수때면 흔히 전통이 쓴방법입니다 원래 수매가는 얼마인데 대통령께서 농민들의 노고를 생각해서 몇%더 인상해서 수매하기로 했다
김영삼 씨의 경우는 더 심각한 경우입니다 대선무렵 대통령직을 걸고 쌀을 막아내겠다
전 저소리 들었을때 저분 큰일 낼분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쌀은 두종류로 단립종과 장립종이 있지요 우리와 일본이 주로먹는 단립종과 그외의 대부분국가는 장립종 안남미 쌀이라는걸 먹습니다
그러나 일본과 우리의 쌀시장구조와 가격을 잘아는 국제 곡물메이저와 중국의 일부 그리고몇몇나라에서는 우리와같은 쌀을 생산합니다 그 품질은 우리의 일반적인 쌀을 능가합니다 가격은 기가막힌 수준 우리와는 아예 경쟁 자체가 안됩니다
소고기문제는 제가 따로 쓴글이 있습니다 한번 읽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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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 원조 인간 광우병 kuru를 아십니까?
저도 노무현정부가 다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망한부분도 많습니다 대표적인게 이라크 파병입니다
그러나 한나라의 살림과 운영을 책임지고 맡는 수장은 모든걸 자기마음대로 자기소신대로만 할수는 없습니다
제가 노통을 높이 평가하는 부분중 하나가 바로 역사바로세우기 입니다
부끄러운 과거 누구도 손댈수없었던 금기의 영역을 그는 과감히 손을 댑니다 친일 인명사전입니다
그리고 그야말로 이사회의 기득권을 쥐고있는 저 역사에서 떳떳할수없었던 사회각분야의 그들의 공적 1호가 됩니다
저는 저것만 아니었다면 그래도 노통이 그토록 모든세력들에게 공격을 받았을까 생각합니다
단군이래 과연 어느정부가 노통의 참여정부만큼 민주주의를 향유했습니까? 아예 시류가되고 유행이되어 있는자나 없는자나 온갖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모욕이 난무해도 어느누가 그로인해 처벌받았습니까?
저의 일이 주변의 택시기사를 자주봅니다 촛불시위즈음해서 어느 택시기사의 불평을 들은적이있습니다 촛불시위를비난하는겁니다
괜히 교통만 막혀서 돈도 못벌게 하며 온통 거짓말만 하다는거지요 왜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어제 미국소고기 사다먹었는데 맛만좋고 아무이상이없다는겁니다 그리고 노통시절 세금폭탄으로 사람들만 못살게한 놈이라는거지요
대체 광우병 잠복기가 수년에서 수십년이라는말도 못들어본모양입니다 그리고 제가 물었지요 기사님 6억넘는아파트 가지고 계세요?
집없다는겁니다
지금 미국소고기에 반대해 촛불시위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많은사람들이 감옥에 있습니다
그분들 평생 경찰서 한번 갈일없던 작고 약한 평범한 우리이웃의 선량한 소시민일뿐입니다 그중한분은 권태로운창으로 알려진 동화 작가분입니다
이글 쓰다보니 한번 날리고 거의 밤을 새웠네요 두서없이 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하하하!!! 정말 웃음이 나올 얘기네요!~ :)
어차피 인터넷이란 공간이 가상의 공간이고 익명성을 무기로 운영되는 곳인데 무슨 정체성을 운운하며 닉네임을 문제삼는 것부터가 바로 님들이 얼마나 경직되고 비판에 대해서 옹졸한지 알 수 있는 계기이지요!
그리고 크리트라는 양반이 제시했다라는 자료들 이미 살펴보았었는데 그거 전부 당시 한국 정부가 제시한 자료를 OECD나 그 밖의 외국 연구 기관이 정리한 것뿐이지, 독자적으로 그들이 우리네 사정을 깊이 연구해서 남긴 자료가 아니라서 그리 신뢰할만한 내용도 아니고, 그걸 근거로 외국과 우리네 부동산을 액면 그대로 비교한다라는 발상부터가 근본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라고 저는 보고 있답니다.
더더욱 웃기는 것은 제가 과거에 아고라같은 토론방에서 부동산 문제로 노무현 참여정부를 비판하면 바로 지금 kuru님처럼 역대 정부도 모두 그랬었다라고 물타기를 시도하거나 강남의 투기족 혹은 건설사 그리고 그들과 이해관계를 같이하는 조중동이나 한나라당에게 책임을 모두 떠넘기는 행태를 보인다라는 것인데, 그럼 노무현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라는 말입니까?
이 글 작성자인 크리트라는 양반은 따져보면 전부 한국 정부에서 제공한 불분명한 통계 자료로 구성된 OECD자료를 금과옥조처럼 받아들이며 그걸 근거로 반모라는 블로거와 말도 안되는 논쟁까지 벌이다가, 결국에는 결코 하지 말아야 할 소위 한나라당 2중대 몰기와 변모라는 수구논객과 같은 부류라고 인신공격까지 하는 것을 지켜보며, 그리고 거기에 동조해서 희희낙락하는 님들을 보며 진짜 구제불능이라는 생각을 한 일인이 바로 저입니다.
과거 노무현 참여정부의 한미FTA에 격분해서 다음 아고라에 글 몇번 올렸었다가 노빠들에게 어찌나 욕을 쳐 먹었는지 이를 갈며 아고라 토론방을 떠난 기억이 생생하네요!
당시 노빠들이 제 부모님까지 걸고 가며 온갖 욕을 다 하는 것을 보고 일찌감치 구제불능 족속으로 분류를 하고 지켜보고 있는 일인이 바로 저올시다.
님들은 모르겠지만 오프라인에서는 노무현이나 MB나 다 거기서 거기라고 보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라는 점을 상기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렇게 된 책임은 노무현과 그를 맹목적으로 지지하고 노무현 비판자들을 조롱하는 님들의 아집과 오만이 결정적인 자양분이었다라는 점도 조금은 깨닫기를 바랍니다.
어이고~~~말이 옆길로 샜는데 다시 본론을 말하자면, kuru님도 반모라는 블로거를 블로그 세계의 조중동이라고 맹비난하더군요! :)
과연 님들이 지금 벌이는 모습은 그런 비판같지 않은 비난과 인신모독성 공격을 받지 않을 자신들이 있습니까? :)
제가 시험삼아서 크리트라는 이 글 작성자가 운영하는 블로그에다가 님들이 반모라는 블로그에 남겼던 식의 어조로 몇번 댓글을 남겼었는데 모두 지우고 아이피 차단까지 합디다! :)
그래놓고 짐짓 토론을 하는척 하고 자신은 소통을 하려고 한다라는 식으로 연기를 하는 꼴이 더욱 웃기는 것이 아닐까요?
이 글 작성자인 크리트라는 분이 표현한대로 변모라는 수구논객을 지향하는 모습을 보이면 안되겠지요? :)
분명히 말하지만 이미 세상을 등진 노무현 전 대통령도 재임 말기에 부동산만큼은 정말 면목없고 잘못한 일이라고 회고하지 않았었던가요?
물론 kuru님말마따나 노무현 참여정부가 부동산 문제에 있어서 역대 어느 정부보다 노력했었고 백방으로 주택 가격을 잡으려고 했다라는 점을 부정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제가 거듭 지적하는 것은 정말 노무현 참여정부가 부동산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그것을 어떻게든 잡으려고 하였다라면, 부동산에 대한 깊은 지식과 체계적이고도 치밀한 대비책이 선행되어야만 했는데, 중구난방식으로 부동산 종합대책을 십여차례나 쏟아내며 마치 실험을 하듯이 정책을 운용하였었기에,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심었고 시장의 신뢰를 상실하면서 더욱 주택 가격이 크게 요동쳤다라는 부분을 강력하게 지적하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kuru님 논리대로 가자면 역대 정부부터 시작해서 지금도 해결이 난망인데, 서민들을 힘들게 하는 정책 사안이 있다면 역대 정부를 들먹이며 그래도 우리는 조금은 나았다라고 말하면 만사가 해결되겠네요! :)
그런 식의 태도야말로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것이 아닐까요?
kuru님이 말하는 식으로 우리네 생존을 위해서 쌀같은 품목들을 들먹이며 미국과의 교역을 하고 그들의 요구를 들어줄 수 밖에 없었다라는 말을 지난 60여년간 우리들은 듣고 살아왔네요.
전혀 새로울 것도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국가주도형 자본주의와 수출주도 대기업 주도의 기형적 경제 체제와 불안한 분단 구조가 낳은 결과라고 님들은 목이 터지도록 수구 세력을 까대다가도 노무현이 그러니까 그건 정말 어쩔 수 없었다라고요? :)
이건 제가 근자에 들어서 더욱 절실히 느끼고 깨달은 사실인데 대중은 당시 정부의 실책만을 기억하지 역대 정부의 과오까지 꿰뚫어서 사안을 챙기지 않습니다.
이건 한국의 국민들만이 아니라 외국도 거의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불과 3년전에 끝난 노무현 참여정부의 실정조차 망각을 하고 노비어천가를 부르는 님들을 그나마 이곳 인터넷에서는 너그럽게 용인하게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이것도 또한 제 개인적 사견인데 님들은 참 말들도 잘 바꾸고 억지도 조중동 못지않게 잘 씁디다.
친일파와 반민족적 세력에 대한 역사 청산에는 열을 한창 올리다가도, 노무현 참여정부의 실정을 논하면 이미 지난 과거사인데 구태여 지금 시점에 왜 그것을 자꾸 들먹이냐며 당신 한나라당 알바 아니냐고 반문하는 모습들은 무어라고 하실 것입니까?
이건 진짜 정중하게 드리는 부탁인데, 노무현이든 MB든간에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으로 실책은 실책으로써 깨끗하게 인정하고 한결 업그레이된 비전이나 청사진을 창출할 생각들을 하세요!
도대체 언제까지 이 글의 작성자처럼 과거에 벌어진 MB와 노무현의 미묘한 차이만을 애써 부각시키며, 그렇게 해서 얻어진 죽은 노무현의 위상에만 기대어 민주주의를 논할 생각입니까?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하고 만만한 줄 아십니까? 요즘 친노세력들이 무슨 정당을 만들었다고 하던데 그거 결국 노무현 아류 정당이 아닌가요?
그들이 지금 민주당과도 그리고 민노당과도 다른 뭔가를 내어놓은 것을 본 적이 있나요?
전 아직 그 차이를 모르겠던데요. 말로는 그럴싸한데 실제로는 그게 그거 아닌가라는 회의가 문득문득 생긴다라는 말입니다.
오히려 이러다간 그나마 남은 민주 진보 개혁 세력들까지 모두 자멸한다라는 절대적인 위기의식은 댁들에게는 아예 없는 것입니까?
친노든 진보든간에, 모두가 자기 반성이 없고 잘못을 하나도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통합과 화해가 되지 않는 진보와 친노세력의 갈등과 분열, 이합집산이 결국엔 독재자의 딸인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는 상황을 만들어간다라는 생각들은 왜 안하시나요? -_-;;;
지나가다/ 지나가다님께 드리고 싶은 부탁은 두가지 입니다.
첫째는... 지난 번 댓글 삭제사건 이후 욕설을 하지 않아 주셔서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욕설을 포함한 과격한 표현만 삼가해 주신다면 언제고 환영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두번째는... 이왕 이렇게 제 블로그에 왕림하셔서 댓글로 다른 분들과 의견을 나누신다면.. 이왕이면 회원 가입을 하셔서 자신만의 고유한 회원명을 정하시는 것이 어떤가 하는 겁니다. 제 블로그 회원 가입에는 일체의 개인정보 요구사항이 없습니다. 그냥 자신이 선호하는 고유한 이름만 정하시면 됩니다.
crete님!
저는 다만 반모라는 블로거에 남겨진 일부 노무현 지지자들의 어투대로 남의 블로그에 댓글을 남겼던 것뿐입니다.
님도 그런 욕설이나 의미없는 비아냥은 바로 삭제하고 아이피를 차단하고 티스토리 로그인자 한해서 댓글을 허용하였듯이 반모라는 블로거도 그랬으리라는 생각은 전혀 안하시나 보네요!
문제는 반모라는 블로거의 의견은 진보진영이 수차에 걸쳐 이미 제기했던 것들입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crete님은 한나라당을 돕는 결과라는 둥 조중동만 왜곡을 하냐는 둥 하면서 억지를 쓰시다가 급기야 반모라는 블로거가 댓글을 삭제한다고 변이라는 성을 쓰는 수구논객과 동일시하는 인신공격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행위에 대해서 님은 어떠한 반성도 없나 보군요?
반모라는 블로거에게 제가 아고라에서 당했던 경험을 말하며 안타깝다고 했더니 반모라는 블로거의 말이 한나라당이나 노빠나 똑같이 자기들 문제는 보지 못한다고 하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저는 아고라라는 곳에서 너무 크게 당해서 이제 인터넷 게시판은 그저 그렇습니다.
역시 의견은 오프라인에서 얼굴을 맞대고 나누는 것이 정석입니다.
지나가다님
인터넷의 익명성의 필요 인정합니다 저는 님에게 로그인 강요나 요구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일관성있는 심도있는 진지한 논의를 하려면 고정된 닉이 더 나을것같아 그랬더라면 더 좋았을것이라는 제의견을 말한것뿐입니다 원치않으시면 지금이대로 하셔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동산문제나 다른정책등에서 노통이 잘못없다고 한적도 없습니다 분명 실책도 있었고 그리고 님의 말처럼 그분을 무조건 감싸지 않았습니다 분명 실책이나 실망한부분에 비판글 올렸다고 썼습니다
공정한 일관성있는 잣대를 요구한것뿐입니다
아고라에서 모욕을 받았다고 하셨는데 심정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건 님께서 골수노빠로 보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아고라에서 노통을 찬양한것도 아닌 수입소고기의 위험성을 알리는 글에도 님이 받은 그모욕 저도 받습니다
지금의 아고라는 대표적인 논객이나 활동하시던분들 미네르바님 사건이후 여러분이 사법처리를 받고 많은 논객이 떠나고 오히려 지금은 그곳표현으로 알바로 불리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자유토론방같은곳은 저는 아예 가지 않습니다
노통을 편드는 글하나 올리면 수없는 모욕과 욕설이 올라옵니다
반대로 생각해 봅시다 만약 제가 극우성향의 논객들의 집합이랄수있는 프리존같은 사이트에서 mb의 실정을 비판하는 글 올리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제가 반모 블로거를 블로그세계의 조중동 이라고 표현한건 사실입니다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걸 맹비난이나 인신모독성 공격이라고 느꼈다면 혹시 지나친 피해의식에 젖어있는건 아닌가요?
저는 님께서 골수노빠라고 말한다면 그앞뒤에 인신비하성 저속한 수식어따위만 붙지않고 논리적인 공격을 한다면 특별한 감정없이 받아드리겠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자랑스럽게 받아드리겠습니다
새로 만들어졌다는 정당 저도 그당에 대해선 님만큼이나 모르겠습니다 지금으로선 찬성도 반대도 안하고 있습니다
좀더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저 역시 천둥벌거숭이 핸들고장난 낡은 불도저식의 mb보다는 독재자의 딸이 유력대선후보로 인정받고있는 이 현실이 기가 막히고 절망감을 느낍니다만 결과론을 가지고 비판한다면 세상에 할일은 거의 없겠지요
정말 이상한 일이네요!
아고라에서 미네르바가 탄압을 받고 수 많은 논객들이 떠나기 전에도 저같은 진보진영의 인물들은 아고라에서 빨갱이 내지는 한나라당 2중대라는 비난을 들으며 하나둘 떠나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한미FTA에 대해서 비판을 가할 때 노무현 지지자들의 공격은 가히 살인적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을 한자락 들려드리자면, 몇년전 아고라에서 박근혜를 비판하니까 수구 세력들이 바로 빨갱이 운운하며 저를 죽이겠다고 욕을 하고 하도 협박들을 하길래, 니네들은 어떻게 된 것이 말만 꺼내면 빨갱이 타령이냐고 강하게 반박을 하였더니 그들이 뭐라고 한 줄 아시나요?
저보고 네가 친북좌파와 뭔가 통하는 것이 있으니까 지금 이렇게 과민반응한 것이라며, 정말 네가 빨갱이와 관련이 없다라면 그냥 웃어 넘기면 될일을 가지고 이런다는 것은 지나친 피해의식 내지는 열등 의식이라고 대답을 합디다.
그런데 kuru님도 저보고 지나친 피해 의식이라고 답을 하시네요.
원래 가해자들은 피해를 당한 사람들의 처지를 이해하기보다는 가볍게 여기는 경향들이 있다지요?
님들이 반모라는 블로거에서 벌인 댓글 행태가 정말 한점 부끄럼없이 공명정대하고 의견을 교환하겠다라는 자세였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글쎄요? 저는 정말 객관적 제3자의 입장에서라면 그건 아니라고 답을 하리라 생각되는데요.
논쟁의 여지없이 아주 분명한 사실 하나는 kuru님이 블로그의 조중동이라고 부르는 반모라는 블로거의 의견은 진보진영에서는 아주 공감하는 내용들이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노무현을 추앙한다는 님들은 한나라당 2중대 내지는 crete님이 하셨듯이 변모라는 이와 동일시하는 식으로 매도하고 폄하하는 식의 지극히 구태의연한 수법으로 대응하였습니다.
그런 모습이나 한나라당, 조중동이나 다를 것이 크게 없다라고 저는 얘기하는 것입니다.
수구세력들이 그토록 욕을 먹는 이유는 논리나 말이 딸리니까 친북좌파 빨갱이라는 단어로써 비판자들을 매도하고 사람들에게 안 좋은 이미지를 상기시키는 못된 수법을 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독재자의 딸 박근혜가 이토록 득세하는 이유나 이토록 엇나가는 MB정부를 보면서도 왜 사람들은 민주당이나 친노세력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보내지 않는지를 생각해보라고 지적하는 것이구요.
그 일단의 책임과 원인은 분명 노무현 참여정부에 있다라고 진보진영은 비판하는 것이랍니다.
님들이 수구세력과 다른 모습을 보이는 길은 잘못은 잘못으로 인정하고 실책은 실책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지 자꾸 이런저런 변명으로 노무현은 아무런 잘못이 없었다라는 억지스런 주장들이 아님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무슨 댓글 하나 남기는데 600초씩 기다려야 하고 금지된 단어는 왜 이렇게 많은 것입니까?
이게 정말 공개적인 토론장이 맞나요?
지나가다/ 일단... 슬슬 좀 이상한 생각이 들기 시작하기는 하지만서도..
본인이 진보진영 인사라고 하셨나요? 혹시 정말 반더빌트님 아니세요? 뭐 반더빌트님이라고 해도 별로 놀랄 일도 아니고 꺼릴 일도 아니지만... 반더빌트님이시라면 그냥 반더빌트님 원래 닉네임을 쓰시기 바랍니다. 자칭 진보진영 인사라고 하면서 글이 주는 메시지는 한나라당 2중대같은 경우가 그리 흔한 경우는 아니니까요.
아무튼... 600초를 기다리시게 하는 이유는... 기계를 사용해서 자동으로 광고글을 올리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입니다. 그리고 금지어들은 다들 민망한 단어들이죠. 정상적인 댓글에 들어갈 단어들은 없습니다.
crete님!
정 할말이 없으시다면 깨끗하게 인정을 하셔야지 슬슬 이상하다는 둥 반모라는 블로거와 동일시하는 견해는 상당히 보기에 민망하네요!
자칭 진보인사라는 말은 제게 하는 얘기입니까? 아니면 반모라는 블로거에게 하는 것입니까?
님은 반대자들에게 한나라당 2중대라는 말을 쓰는 것이 습관인 모양이지요? :)
저는 바로 이런 좋지 않은 모습들을 지적하는 것이랍니다.
인터넷은 당신들의 독무대가 아닙니다.
다만 당신들이 다수이고 하도 억지를 쓰니까 다들 침묵하는 것뿐이구요.
정작 민망한 단어는 쓰지 못하게 한다면서 왜 반모라는 블로거의 이름조차 금지어로 지정했을까요?
그리고 crete님이 그토록 지적하시는 변모라는 자의 별명도 금지어로 정하셨을까요?
뭔가 단단히 찔리는 것이 있는 모양새라는 기분이 들기 시작하는데 이건 저만의 사견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반모라는 블로거에게 남긴 비밀댓글 전문을 그대로 여기에 옮겨 적으니까 잘 읽어보시고 crete님이 얼마나 수치스런 행동을 하였는지 반성하시죠! :)
///반xxx님!
님의 글을 구독하는 독자중 한명입니다.
최근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로 서거하면서 노빠들이 다시 힘을 얻는 모양새네요.
노무현과 그의 측근들이 박연차 게이트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그래서 노무현 추종자들의 억지도 이제는 그만 보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노무현 그 양반이 그런 극단적 수를 꺼낼지는 정말로 몰랐습니다.
하지만 지금 노무현 서거후의 정국은 분명 평상시의 모습은 아니라는 점에는 님도 크게 동감하시리라 여겨집니다.
그래서 말인데 저들의 억지를 조금이라도 제어하고 비판하시는 분은 반xxx님뿐인듯 합니다.
그리고 crete라는 블로거의 생트집과 거기에 동조하는 노무현 추종자들의 일방적인 무대인 다음에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해 대단히 죄송합니다.
하지만 반xxx님의 글을 응원하는 보이지 않는 이들이 있으니까 결코 용기를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런 댓글에 반모라는 블로거는 뭐라고 하였는줄 아시나요?
자신은 한나라당도 싫고 노무현도 다 싫답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가진 이들이 현실에서는 제일 많은데 오프라인에선 조중동이 수구 세력을 비호하고 그런 모습에 대해서 국민들은 이제 익숙해져서 근본적인 해결책이 사실상 없다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그나마 인터넷을 장악한 노무현 추종자들은 실제적인 권력이 아니고 오로지 목소리만 키우는 쪽이니 자신이 상당한 욕을 먹어도 이들을 설득하거나 비판하는 것이 한국 사회를 한단계 발전시키는 초석이라고 합디다.
그러면서 그런 자신의 의중을 한나라당과 동급으로 취급하는 행위는 참으로 후안무치하고 창피한 일인데, crete님이나 몇몇 노무현 추종자들은 얼굴이 참 두꺼운 모양이라며 외려 너스레를 칩디다.
그래서 제가 서프라는 곳에서 자신들에게 반대하는 이들의 의견을 보내는 해우소라는 곳이 있고 그곳의 행태야말로 crete가 반xxx님을 공격하던 바로 그 논리에 정확히 부합한다며 그걸 근거로 삼아서 반박을 하라고 하였더니 반xxx라는 블로거는 자신은 양심상 그런 치사한 방법은 도저히 쓰지 못하겠다고 하더이다.
그런 그의 말을 듣고 저는 그에게 상당히 감탄하였습니다.
제가 최근에 그를 다시 한번 시험하면서 왜 글을 쓰지 않는지를 물었더니 무슨 논문 준비중이라면서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안되고 조만간 다시 포스트 노무현이라는 유시민에 대한 비판글을 쓴다고 하니까 반모라는 블로거에게 대한 crete님의 치사한 행위는 그때 다시 하시고 무명의 네티즌을 반모라는 블로거와 동일시하는 조중동스런 모습을 다시 보이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crete님!
이상하고 말고가 없어요!
노빠들의 본산(?)이라는 다음이라는 사이트 내에도 진보적인 색채를 띠는 카페가 여러 곳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지금도 반xxx라는블로거의 글은 스크랩되거나 퍼 나르고 있어요.
물론 한나라당과 MB정부 그리고 박근혜의 대통령 등극이라는 시나리오는 어쩌든지 막고자 하고 그들을 아주 증오하는 이들로 넘치는 그런 곳입니다.
그런데 왜 그런 이들이 반모라는 블로거의 글에 공감할까요?
문제는 님이 말하듯 그들을 전부 한나라당 2중대라고 몰아부치면 전부 제 꼴이 나는 것이지요.
지금의 진보는 노무현이 싫은 것보다도 님들의 그 억지와 자화자찬이 더 꼴보기 싫은 것이랍니다.
아시겠습니까?
정신들 좀 차리세요!
그렇게 잘못한 부분이 많은 노무현을 추켜 세우면 서민들 삶이 나아집니까?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됩니까?
노무현과 민주주의, 서민은 결코 동의어가 아닙니다.
그런데 님들은 자꾸 둘을 동일시하면서 결국엔 서민과 민주주의의 원대한 의미를 축소시키고 자꾸만 왜곡시키고 있다라는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왜 모르신다는 말입니까?
님들이 그런 모습을 취하는 한 절대 진보진영은 당신들 친노세력과는 화합하거나 화해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한미FTA 당시 반대시위에 참가해서 경찰의 곤봉과 군화발에 밟히고 물대포도 맞았고 경찰서에 불려가 조서도 쓰고 그랬었습니다.
결코 mb정부 때의 일이 아닙니다.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민주주의적 절차를 주장하던 노무현 참여정부때의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진보진영의 반FTA시위가 경찰의 무력과 강제진압에 무산되고 난 다음 저는 아고라에 가슴가득 차 오르는 울분과 슬픔을 안고 글을 올렸었지요.
이제 노무현 참여정부는 한나라당이 그토록 원하던 신자유주의 체제에 완전히 편입되려고 기를 쓰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권이 넘어가는 것은 단지 시간문제라고 하였더니 난리가 났습니다.
노무현 추종자들은 저를 두고 한나라당 알바 내지는 한나라당2중대라고 서슴없이 공격하더이다.
진보진영의 적극적인 지지가 없었더라면 노무현은 결코 대통령이 될 수 없었다고 저는 믿고 있었는데, 그런 우리들에게 그런 푸대접을 한 노무현 정부와 님들의 일방적인 노무현 지지 표명을 우리가 왜 똑같이 지지를 해야만 합니까?
이게 한나라당과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지금 이 시간에 또다시 제가 이토록 비생산적이라고 여겨지는 댓글을 남기는 이유는 오직 하나입니다.
이러다간 박근혜가 차기 대권을 잡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라는 위기 의식과 안타까움 때문입니다.
님들은 노무현의 명예만 살리면 이 문제를 해결하리라 보시는 모양이지만 솔직히 지금 서민들은 그런 것 별로 신경쓰지 않네요.
그러니까 생각들을 잘 하시고 단단히 비뚤어진 현실에 대한 냉정하고 치밀한 전략과 노무현을 넘어서는 대안을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지나가다님
우선 분명히 해둘게 있는데 저는 누구의 사이트에 가서 그분이 나름 정성들여 쓴글이 설사 제가 납득할수없는글이라도 악플이나 욕설 남기는 가학적 성향이 아닙니다
내글에 남겨지는 악플이 싫은만큼 남의 글에도 그런 행위하지 않습니다
내글에 인신모독성댓글이나 욕설이 올라왔을때 분함을 못이겨 그댓글에 비숫한 대응을 한건 몇번있었지만 그이상은 없습니다
자꾸 화제에 오르는 반모 블로거
저는 인터넷에서 블로그를 안게 촛불시위무렵입니다 그때 처음 촛불시위의 구심점이 아고라가 자꾸 공중파 방송에서 거론되기에 찾아왔고 오다보니 블로그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컴에 서툰 저는 그래서 읽어본 블로그중에 제 생각과 같거나 배울게 많은 블로그는 따로 주소를 기록해두고 찾습니다 그 반모라는분의 블로그는 제가 지금껏 단 두편만 읽어봤습니다
지금도 분명하게 기억하는데 첫글은 미국생활중에 만난 우리나라에서는 아마 이단이라고 여겨지는 어느 종교인들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나름 참신하고 필력도 상당하고 볼만한 블로그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다음 글이 어느 지금은 미국에사는 연예인의 병역기피논란에 대한글이었고 그글을 읽고난 느낌은 이 블로거는 나와는 생각이 다른사람이다 라는 느낌이었고 블로그주소는 제목록에서 빠졌습니다
그후 그반모라는분의 블로그는 다시 찾은적 없습니다 그분 블로그에 댓글 남긴적도 전혀 없습니다 컴에 능하신분 같으니 추적한번 해보십시오
아예 기억에서 조차 없는 그블로그가 다시 제눈에 띤건 바로 crete님이라는 블로그를 처음 발견했을때 그때 두분사이의 논쟁이 벌어진그글에서 본겁니다 심지어 그 논쟁글조차 대체 어떤글인지 지금껏 가보지않았습니다
블로그의 조중동이라는 표현을 쓴건 crete님의 글에 오랜만에 새해인사차 온김에 글을쓰다 이곳에서 많은 댓글상에서도 저런표현으로 많이 거론된 닉이기에 블로그의 조중동이라고 불리는 그사람은 요즘 글을 안쓰는지 통 글을 볼수가 없다라고 한겁니다
글을 보고 안보고가 아니라 블로그 목록자체에 전에는 많은글이 뜨던분이 전혀 안보이기에 쓴말입니다
그외에 쓰신글은 지금껏 말씀드린것들이므로 다시 따로 답변하지는 않겠습니다
저역시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는 이런 비생산적인 댓글이 이어지는것에 반대합니다
kuru님!
저는 누구를 꼭 집어서 비판한 것이 결코 아닙니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도맷급으로 몰아버리는 인터넷 네티즌들의 그릇된 반민주적 속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조중동과 한나라당이 실제적인 권력과 특권을 움켜쥔체 누구도 말을 함부로 못하게 막아놓고 있고 그런 부분을 님들이나 저같은 이들이 비판하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인터넷에서는 님들이 다수라고 해서 비판자들을 전부 한나라당 2중대라고 몰아버리면 되겠습니까?
그리고 여러분들의 그런 모습이 너무나 분명하게 나온 사례중 하나가 반모라는 블로거라서 그를 특별히 언급한 것이지 사실 저는 맨 마지막에 한 얘기들인 박근혜의 대통령 되기라는 시나리오를 과연 지금 이런 분열과 갈등 상태로 막을 수 있겠는가를 고민하라고 주문하려고 왔답니다.
님들은 자꾸 노무현과 MB의 차이를 부각시키며 그걸 기화로 반전을 꾀하려는 듯한 모습이라서 더욱 걱정스럽고 그런 방법으로는 결코 이 난국을 돌파하기가 녹녹치 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 몹시 길어졌을 따름이네요.
하지만 이런 얘기를 아무리 해도 님들에게서는 별로 호응을 얻지 못한다라는 것을 다시 느끼기에 비생산적인 댓글이라고 표현했고, 이제부터는 이렇게 길고 무의미한 댓글은 남기지 않으렵니다.
암튼 길고 긴 얘기 받아주셔서 감사하며 한편으로는 다시한번 크게 실망하며 돌아갑니다.
참 오랜만에 들르니 제법 활발한 댓글(?) 토론이 있었군요.
그런데 노무현은 부동산 폭등만 봐도 실패라는데, 옛날에, 최소한 민주화 이후 각 대통령 재임기간에 부동산 널뛰기 안한 시기가 언제인지, 언제 안정적인 적이 있었는지부터 짚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각 정부마다 내놓지 않은 적이 없는 안정화조치 중에서, 어느 것이 항구적이고도 근원적으로 부동산 과열을 억누를 수 있는 조치였는지를 살피는 것도 유용할 듯 싶고요.
간만에 crete님 블로그에 와서 좋은 글 읽었다는 감상인데
본문에는 한 줄도 나오지 않은 '참여정부 시기 주택 관련 문제'로 덧글이 채워지는군요.
덧글들은 그냥 패스했습니다. 별로 보고 싶지가 않네요.
다른 건 차치하더라도 '수주'라는 결과에 치우쳐 결과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고려하지 않는 태도는 되짚어 볼 필요가 있는 거 같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자화자찬이야 거슬리는 감이 없지 않지만
실용정부 집권 이후 나타난 연구인원감축으로 인한 '장기적 발전가능성의 약화'가
이번 '수주' 건을 계기로 생색내기 형식으로나마 뒤집어 진다면 정말 다행이랄까요.('이번에 한 건 했으니 쏜다'는 형식으로나마 말이죠)
이명박 대통령이 뻘짓은 잘 해도 보상은 확실한 사람일 것이라고 우선 기대해 봅니다.
얼마 전 '해뭐시기' 하는 누리꾼이 쓴 정말 시덥지도 않은 글에
이공계 출신 누리꾼들이 격분하는 것을 넘어 신세한탄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의 자화상을 보는 거 같아 씁쓸하던 차였습니다.
이공계 출신이 아니라도 쉽게 알 수 있을 것만 같은 사실(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을 많은 사람들이 의외로 모르는 거 같달까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괜찮다면 제 블로그에 담아가도 될까요?
처음 지나가다님의 댓글을 보고 한마디 했는데...허걱... 제가 번지수를 잘 못 찾은거 같아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다님을 좀더 파악하기위해 그분의 댓글을 다 읽었는데 먼저 장문의 글짓기 내공에 찬사를 보냅니다. 읽기도 힘든 긴글을 직접 쓰셨으니 정말 대단하시군요.
처음에는 지나가다님이 보수꼴통인줄 알았는데 나중에보니 진보꼴통이시군요.(격이 떨어지는 용어를 사용하여 죄송합니다. 제 내공으로는 자세한 설명이 불가능하고 적절한 용어가 생각나지 않아서요.) 중간에는 지나가다님이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자였다가 강남아파트 소유자로서 종부세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을 증오하게된 분이 아닌가 잠깐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제 지인중에 그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아뭏튼 이제부터는 일단 지나가다님을 진보적 가치의 의의와 실행을 너무나도 중요하게 여기는 나머지 그 기준에 반하는 행동을 조금이라도 하는 사람을 용납하지 못하는 분으로 생각하고 말을 해볼까 합니다.
저는 어떤 한인물을 평가할때는(더우기 정치인을 경우는) 그 인물의 행동,언사,개개의 정책 하나,하나 가지고 평가하기 보다는 그 인물이 추구하는 가치, 사상, 정치적 지향점을 가지고 전체적인 맥락에서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행한 정책들 중에 저도 지지할 수 없는 것들도 많았습니다. 부동산 폭등, 어쨓거나 아파트가격이 많이 올랐으니 노무현 정부의 실책이지요. 하지만 소수의 기득권층을 위해 종부세를 무력화하고 부동산경기를 띄워 자신의 지지기반을 다지기 위해 각종 정책을 남발 하는 이명박 정부와는 근본이 다른 것이지요. 의도적으로 또는 의도적이지는 않더라도 궂이 부동산 가격을 잡으려고는 하지않는 정권과 부동산가격을 안정시키려고 노력을 했으나 무슨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목표달성에 실패한 정권과는 평가가 달라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라크 파병도 마찬가지 입니다. 외세에 빌부터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 적극적으로 파병하는 것과 한반도 냉전 종식을 위해 미우나 고우나 미국의 협조가 절실한 상태에서 어쩔수 없이 파병하는 것은 평가가 달라야 합니다.
진보적 성향의 많은 분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분들의 눈으로는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가
다른 것이 없어 보이겠지요. 하지만 비주류의 비주류인 노무현 대통령이 현실을 무시하고 진보세력들이 흡족해 하는 정책들을 밀어 붙일 수 있었겠습니까? 더우기 많은 시민들은 조중동의 프레임에 갖혀 있고 행정권이외에는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에서 말입니다.
지나가다님 조금만, 아니 조금 길게 참아주시시 바랍니다. 혁명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세상은 일시에 바뀌지 않습니다. 더우기 많은 시민들은 그런 혁명을 바라지 않습니다. 혁명은 고사하고 그 많은 서민들이 한나라당을 지지합니다. 이런 현실에서 님같은 분들이 노무현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중도 진보세력(?)을 비난하면 이득을 보는 것은 냉전 수구 세력들입니다.
마음에 썩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보수정권 보다는 나으니까 비판적 지지를 하고 그 토대위에 좀더 진보적인 정권을 재창출하고 그러면서 세상을 바꿔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언젠가는 모르겠지만 이땅에 반민족 냉전 수구 세력이 힘을 쓰지 못할 때 지금의 중도진보세력은 오른쪽에 서고 자나가다님 같은 분들은 왼쪽에 서서 마음 껏 비판해 주시기 바랍니다.
며칠전 잠깐 들리고 오늘 글을 제대로 읽으려고 왔는데 댓글에 관한 얘기만 하다가 가네요.
요즘 많은 진보적 토론의 장에서 이런 경우와 같은 논쟁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노파심에서 말하는 거지만 수구꼴통들이 진보세력을 가장하여 진보진영을 분열시키는 것은 아닌지 괜한 걱정이 드는군요.
저의 어리석은 생각이겠죠?
무반동님!
////노무현 대통령이 행한 정책들 중에 저도 지지할 수 없는 것들도 많았습니다. 부동산 폭등, 어쨓거나 아파트가격이 많이 올랐으니 노무현 정부의 실책이지요. 하지만 소수의 기득권층을 위해 종부세를 무력화하고 부동산경기를 띄워 자신의 지지기반을 다지기 위해 각종 정책을 남발 하는 이명박 정부와는 근본이 다른 것이지요. 의도적으로 또는 의도적이지는 않더라도 궂이 부동산 가격을 잡으려고는 하지않는 정권과 부동산가격을 안정시키려고 노력을 했으나 무슨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목표달성에 실패한 정권과는 평가가 달라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라고 써 주셨는데요.
님들은 노무현 참여정부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 항시 이런 식으로 반응하더군요.
제가 님들이 지적하는 그런 사항들을 몰라서 위에서와 같은 댓글을 썼을까요?
그리고 그것보다도 제가 지적하고자 하는 문제의 핵심이 과연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대부분의 국민들은 crete님처럼 소위 거시적인 경제 지표를 가지고 당시 정권의 공과를 논하거나 연속성을 보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비단 한국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서구 선진국들에서도 대부분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비근한 예로써 미국의 대통령 오바마의 지지도가 눈에 띄게 하락하고 지역구 선거에서 패배하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지금 시점에서 노무현 참여정부가 MB정부보다는 그래도 좋았다라는 지극히 뻔하고 원론적인 얘기는 하나마나한 얘기가 되는 것입니다.
아니 오히려 참여정부의 정책을 추진하면 서민들에게 확실한 이득이 보장된다라는 경험을 되살려주거나 확신을 심어주면 더할 수 없이 좋겠으나 참여정부 정책의 실효성이 눈에 드러나기도 전에 현정권이 집권하였기에 그 누구도 정책 결과를 장담할 수 없게 되었고, 바로 그래서 대단히 불행하게도 지금 시점에서는 이런 얘기를 하면 할수록 논란만 가중될뿐 결코 합치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런 식의 논란과 반목 분열이 결국 누구에게 정치적 수혜를 줄지를 잘 생각하라는 말이구요.
이게 노무현에 대한 비난이고 수구 세력을 돕는 것인가요? :)
마지막으로 님이 언급한 진보꼴통이라는 용어는 상당히 흥미롭네요. :)
이건 한나라당 2중대라는 표현의 업그레이드 버전인가요? :)
저는 한번도 세상을 단번에 바꾸거나 혁명을 시민들이 원한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지금 상황에서 crete님이나 그 밖의 여러분들이 그러듯이 노무현 참여정부의 업적을 재평가하고 사람들이 그것...다시 말해 노무현의 이상을 깊이 이해하고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이야말로 가히 세상을 단번에 바꾸기를 바라거나 혁명적인 일에 해당한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시나요?
그러니까 제가 하고픈 말은 좀더 시간을 두고 차분하고 주도면밀하게 그리고 좀더 이런 분야에 대한 실무적인 경험과 안목을 가진 전문인들이 상황을 정리할 때까지 참여정부에 대한 논의는 이제는 조금 자제되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님들이야말로 조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말입니다.
지나가다님께.. 일단 사과말씀부터 드립니다. 제가 경솔하게 지나가다님을 반더빌트님으로 의심했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주신 말씀들은 잘 읽고 있습니다. 물론 동의하지 않는 부분들이 많기는 합니다만..
그런데... 정말 닉네임을 한번 다른 걸로 고정하심이 어떨까요? 지나가다라는 닉으로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꽤 되니가요.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회원 가입을 하시면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본인만의 고정 닉네임을 가진다면 조금은 더 진지한 대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지나가다님의 답글에 우선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나가다님 처럼 사회참여에 적극적이시고 인문적,사회적 소양이 뛰어나신분들이 그러한 반응을 보이시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숨길 수 없군요. 현실 정치 문제에 대해 언급할 때는 장황한 이론이나 담론 보다는 문제를 좀 단순하게 바라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의 말씀처럼 대부분의 국민들은 거시적인 경제 지표를 가지고 당시 정권의 공과를 논하거나 연속성을 보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대중은 단순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시장에 가셔서 어묵 몇점 드시고 그 장면을 조중동이 과대포장하여 보도하면 사람들은
현정부가 친서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중동의 허위 왜곡 보도로 인해 사람들은 민주세력이 무능하다는 잠재의식이 생겼고 경제는 파탄지경이고 이명박 대통령이야 말로 이 나라경제를 일으킬 구세주라고 생각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노무현정부도 이명박정부와 다를 것이 없다 .똑 같다. 그러니 정말 민중을 위하는 참된 정부가 나와야한다.'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정말 그렇게 될까요? 시민들이 수긍을 할까요? 대중들은 민주세력에 정권 줘봐야 별거 없다면서 한나라당 찍습니다.
' 지금 시점에서 노무현 참여정부가 MB정부보다는 그래도 좋았다라는 지극히 뻔하고 원론적인 얘기는 하나마나한 얘기가 되는 것' 이라고 하셨는데 그 반대입니다.
지난 10년의 민주정부가 이루어 놓은 업적들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있는 이 시점이기 때문에 '지극히 뻔하고 원론적인 얘기'를 해야합니
다. '노무현 참여정부가 MB정부보다는 훨씬 좋았다.' 라는 진실을 사람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사실은 사실대로 알려야죠. 말해야합니다.
자기의견을 표현했다고 해서 구속하고, 촛불 들었다고 기소하고, 기득권층의 이익보호를 위해 종부세를 무력화시키고, 굴욕적인 쇠고기 협상을 하고, 온갖 거짓말을 해가며 4대강 삽질을 하는 현 정부와 참여정부가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시겠죠? 설마.....
' 참여정부 정책의 실효성이 눈에 드러나기도 전에 현정권이 집권하였기에 그 누구도 정책 결과를 장담할 수 없게 되었고, 바로 그래서 대단히 불행하게도 지금 시점에서는 이런 얘기를 하면 할수록 논란만 가중될뿐 결코 합치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 라고
하셨는데 어떤 정책에 대해서 평가할 때 꼭 구체적 결과가 나와야만 그 정책에 대해서 평가할 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우기 후임정권에 의해 그 정책들이 무력화 되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정책 입안의 취지, 목적만으로도 충분히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 이런 식의 논란과 반목 분열이 결국 누구에게 정치적 수혜를 줄지를 잘 생각하라는 말이구요. '라고 하셨는데 논란이 일어날까 두려워 참여정부의 업적들에 대해 입다물고 있으면 그거야말로 누구 좋은 일 시키는 행동 입니까?
가뜩이나 현정부가 온갖 거짓으로 지난 민주정부를 왜곡하고 있는데 님같은 분들이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노무현이나 MB나 똑 같다고 하시면 다음 대선에서도 희망은 없습니다.
세상을 단번에 바꾸거나 시민들이 혁명을 원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분이라면 충분히 이해해 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참여정부의 업적을 재평가하고 사람들이 그것...다시 말해 노무현의 이상을 깊이 이해하고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이야말로 가히 세상을 단번에 바꾸기를 바라거나 혁명적인 일에 해당한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시나요? ' 라고 하셨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이해가 않되네요.
노무현 대통령이 세상을 단번에 바꾸신 분입니까? 아니 그렇게 하려고 시도라도 하신분입니까? 노무현 대통령은 그 당시 상황에서, 대통령으로서, 현실과 타협할 것은 타협하고 고쳐야할 것은 과감하게 고친 현실 정치인입니다. 이상은 그렇지 않았지만 행동은 현실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존경합니다. 정치는 이상이 아니니까요. 현실은 조금씩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런데 왜 그런 노무현 대통령의 이상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세상을 단번에 바꾸기를 바라거나 혁명적인 일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시는 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 좀더 시간을 두고 차분하고 주도면밀하게 그리고 좀더 이런 분야에 대한 실무적인 경험과 안목을 가진 전문인들이 상황을 정리할 때까지 참여정부에 대한 논의는 이제는 조금 자제되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 라고 하셨는데 이 부분도 동의할 수 없군요.
참여정부에 대한 학문적 연구나 역사적 평가와는 별개로 현실 여론형성을 위한 토론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님이 말한 전문인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전문인들이 상황을 정리하면 님은 그 정리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반복해서 얘기를 할 수 밖에 없어서 유감입니다만 현정권과 보수언론들에 의해서 지난 민주정부의 가치가 난도질 당하고 있는 이때에
도대체 무엇을 위해 ' 전문인들이 상황을 정리할 때까지 참여정부에 대한 논의는 이제는 조금 자제되어야 ' 합니까?
백번 양보해서 지나가다님의 심정을 전혀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조금만 참아 주십시요.
지금은 우리들끼리 싸울때가 아닙니다. 지난 정권이 실패한 정권이 아니라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하다보니 님처럼 비판적 입장에 서 계신 분들의 눈에 다소 거슬리는 일들이 있더라도 좀 참아주시면 않될까요?
지나가다님 같은 분들이 조금만 넓은 시야로 바라봐 주신다면 ' 논란만 가중될 뿐 결코 합치되지 않는 부분들 ' 은 없을 것 같아서 입니다.
마지막으로 진보 꼴통이라는 용어는 한나라당 2중대라는 의미로 사용한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진보의 가치를 한나라당과 비교를 하겠습니까? 다만 너무 진보의 가치에 매몰된 나머지 그들의 행동이 한나라당을 이롭게 할때는 종종 있다는 의미로 쓴 용어입니다.
기분 상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무반동님!
노무현 참여정부와 민주 진보 진영 전반에 걸친 국민적 평가는 이미 지난 대선에서 보여졌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백번 양보해서 비록 그것이 님들의 주장대로 성급하고(?) 그릇된(?) 결정이었다고 해도 어찌되었든 국민들의 선택이었습니다.
바로 그래서 노무현 참여정부나 진보 인사라는 사람들이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기에 그토록 패배했고 국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는지를 점검하고 비판하며 좀더 발전된 정책이나 비전 혹은 대안을 창출하자라는 것이 저의 짤막한 소견이었습니다.
물론 님들은 할 말이 아주아주 많아 보입니다.
무반동님이 그러는 것처럼 대부분의 노무현 지지자들은 조중동과 한나라당 그리고 기득권층이 노무현 참여정부의 업적을 축소하거나 왜곡했고 그래서 국민들이 잘못된 선택을 하였다라고 보시지만 그건 대단히 단편적인 생각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렇게 따지자면 김대중 노무현은 결코 대통령이 될 수 없었지요.
왜냐하면 김대중 노무현이 대통령을 하겠다라고 대선 후보로 나서려고 했을 때에는 지금보다 조중동이나 한나라당의 영향력이 더욱 크고 국민들에게는 절대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조중동이나 한나라당이 태클을 건 것은 똑같은 상황이었다라는 말인데, 님들은 왜 노무현 정부의 과오에 대해서는 철저한 점검을 안하고 오로지 조중동과 한나라당 성토 그리고 국민들의 오판과 현정부의 행태와 지난 참여정부를 비교하고 그럼으로써 얻어진 반사적(?) 정치 이익에만 연연하려는 기색이냐는 말입니다.
한번 물어 봅니다.
노무현 참여정부 임기동안에 님들은 조중동과 한나라당의 책동에 대해서 철저하게 침묵하셨습니까?
비단 지금이 아니라 그 당시에서부터 님들은 한층 영역이 확대된 인터넷을 통해 여러분들의 생각과 주장을 알리려고 노력하였고 기타 민주 제반 세력의 비판이나 수구 세력들의 공세에도 강력하게 맞서지 않았던가요?
덧붙여서 무반동님이나 crete님같은 분들이 펼치는 주장은 어제까지는 전혀 거론되지 않았었던 노무현 참여정부의 전혀 새로운 면모라고 보십니까?
아마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단지 바뀐 것은 정권이며 그로 인해 정책적 책임에서 자유로와지다 보니까 야당적인 비판(정책의 결과가 아닌 취지나 목적만으로도 평가가 가능하다라는 말은 현재 집권한 세력과 그들을 지지하는 계층이나 집단이 쉽게 할 수 있는 발언은 분명히 아님!)을 할 수 있게 된 것이 오늘날과 같은 님들의 모습을 만든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님들이 그토록 말하는 노무현의 이상이라는 것을 국민들이 정말 제대로 이해했다라면 지금처럼 상황이 꼬이고 복잡했을까요?
대다수 국민들은 이상이나 민주주의적 가치 그런 것 잘 안 따지기에 그런 그들이 님들이 주장하고 알리려는 이른바 노무현의 이상과 가치를 이해하고 그것을 현실화하는 것은 가히 혁명에 가까운 일이 될 수 있다라는 표현을 저는 쓴 것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볼 때 지금 님들과 같이 여타 민주 제반 세력에 대한 반성과 화해의 손짓보다는 지금은 전시상황(?)이니까 일단은 니네가 조금 이해하고 참으라는 식의 방법으로 싸우면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정권이 재창출된다고 보지 않기 때문에 이러는 것임을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님들의 그런 모습이 정치적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고 그러는 것이 아닌가라는 회의적 생각도 잠깐이나마 들게 합니다.
노무현 지지자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서 민주당 지지자들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서 그리고 진보 진영은 지난 10년간의 민주화 정부와의 차별화를 주장하며 서로 목소리만 키우는 형국이 아닌가라는 말이지요.
예를 들어 제가 조금 살펴보니까 crete님이 초대한 아크로라는 게시판에서조차 님들의 시도는 여러 갈래로 분열과 갈등을 촉발시키고 있더군요.
굳이 멀리서 볼 것도 없이 가까운 부분부터 좀 챙겨보시라는 말입니다.
찬드라세카르님과 댓글로 대화를 하다보니 영원히 만나지 못하는 평행선을 긋는 것 같아 답답하군요.
하지만 평행선이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으며 짧은 마지막 댓글을 달겠습니다.
미우나 고우나 참여정부는 지난 5년간 민주세력을 대표했던 정부입니다.
저는 그런 민주정부의 공에 대해서 대중들이 좀 더 알아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님께서 민주정치세력들간의 정치역학에 관해서 잠깐 언급하셨는데 저는 그런 건 생각치 않습니다.
아마 이곳에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그럴 것입니다.
정치적 이해관계에 놓인 분들이라면 몰라도 저처럼 평범한 소시민이 무슨 정치적 주도권을 생각하겠습니까.
참여정부의 공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민주세력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외의 무리들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먹고 살기 바빠서, 정치에 무관심해서, 냉전 사고에 벗어나지 못해서 보수 수구세력을 지지하는 많은 대중들에게 말입니다.
만약 지난5년간의 민주정부가 참여정부가 아닌 다른 민주세력의 정부였고(내가 그닥 탐탁치 않게 여기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었다고 해도
저는 그 민주세력의 정부를 지지할 것 입니다.
왜냐하면 그래야지 다음에 한나라당이 집권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낮아지니까요.
무반동님!
답답함보다는 안타까움이 앞서는 입장이 바로 제 상황이랍니다.
제가 말했었지요.
님들은 참여정부 기간동안에는 철저히 침묵했냐고 말입니다.
제가 그런 물음을 던진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집권을 한 상태에서도 국민들에게 정책의 취지나 목적을 알리는데 실패한 노무현 참여정부와 여러분들이 한나라당이 집권한 지금 이런 얘기들을 쏟아낸다고 해서 대중들이 주의깊게 들을 것 같지 않기에 했었던 말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평범한 시민들은 거대 담론이나 거시 경제 지표를 가지고서 판단하거나 정부를 평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럴수록 수구 세력을 지지하는 우매한 대중들은 여러분들을 질려 하거나 거부감만 키울 공산이 크다라는 말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은 노무현 정부 임기동안에 여러 정책으로 인해 소외받거나 고통을 겪었던 민주 제반 세력들부터 다시 규합하고 , 그래서 정권부터 다시 찾아와야 지금같은 논의가 가능할 것입니다.
거듭 말하지만 무반동님이 하시는 얘기들은 무지몽매한 대중들에게 잘 먹히지 않는 상황이며 민주 제반 세력들의 아픈 기억들만 자꾸 들쑤시니 결국 여러분들은 이 상태대로라면 고립되겠지요.
친노세력들은 정치 정면에 나서지 말고 다른 민주 제반 세력들을 측면지원하는 것이 최선이었는데 상황을 더욱 꼬이게 만들고 있다라는 말입니다.
님들이 하는 얘기는 하루하루의 생활조차도 버거운 서민들이 챙기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막연하고 범위가 넓은 거대 담론들이며 그런 말들을 할수록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지는 계승보다는 훼손되기가 십상일 것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지는 그의 유언에서도 밝혔듯이 깨어있는 시민들이 이끌어가는 사회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거기에 그가 평소 줄기차게 주창하던 반칙과 특권이 없는 투명한 사회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문제는 깨어있는 시민이 되려면 수 많은 시간과 시행 착오가 따라야만 한다라는 겁니다.
특히나 한국 사회처럼 왜곡과 모순으로 똘똘 뭉친 시스템과 그런 관행으로 60년 이상을 지내온 상태라면 더더욱 그러하겠지요.
바로 그래서 저는 일단 민주 제반 세력이 힘을 모두 합쳐야 하고 그럼으로써 정권을 다시 찾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나마도 지난 10년간의 민주화 정권이 있었기에 지금같은 논의나 이명박 정부에 대한 사회적 반발이 가능했다라고 한다면 깨어있는 시민이 출현하기까지는 적어도 10년 이상의 기간을 민주화 세력이 더 정권을 잡고 사회 분위기를 일소해야만 어느 정도 가능성이 보이지 않겠는가라는 말이었죠.
그런데 지금은 과연 어떻습니까?
친노 세력의 정치 재개 선언에 민주당도 진보 세력도 모두 고개를 젓고 있네요.
이건 누구누구의 잘못을 탓하기에 앞서 전략적 부재에서 오는 치명적 혼란이 아닐까요?
이런 식이라면 노무현 참여정부의 유지를 계승하는 것이 아니라 명맥을 끊을 수도 있다라는 위기감마저 생기기 시작한다라는 말이네요.




낄낄낄... 고노무 현 대통령때문에 빵 터졌습니다.
오랫만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